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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홍국 신임 대변인 임명...그 역할 두고 설왕설래
 
이균 기자 기사입력  2020/07/09 [15:52]
▲  김홍국 경기도 신임 대변인

경기도는 최근 신임 대변인을 발표했다. 김홍국 전 TBS교통방송 보도국장이 9일 자로 임명됐다. 

 

1965년 생인 김 대변인은 문화일보 기자, 뉴시스 정치부장, 뷰스앤뉴스 경제부장, TBS교통방송 보도국장을 역임한 언론인 출신이다.

 

여기에 KBS MBC 등 공중파, YTN 등 보도채널, JTBC와 TV조선 등 종편과 라디오 패널이기도 하다. 

 

김 대변인의 면면을 들여다보면 이 지사의 중앙언론을 대상으로 언론 플레이하기에 적절한 이력이다. 따라서 이번 대변인 임명은 재판을 염두에 둔 인사라는 분석이 가능해진다. 

 

이 지사 취임 후 경기도 대변인실은 이 지사 친정체제로 운영돼왔다. 성남시장 시절 성남시의원 출신인 김용 대변인이 맡아왔다.

 

특히 언론팀장으로 오상수 성남시청 언론담당을 자리에 앉혔다. 대외적인 업무는 김 대변인이, 내부적 관리는 오 팀장이 해왔다. 

 

김 대변인은 이 지사 재판 때마다 논평을 내며 제 몫을 했다. 하지만 중앙언론에 대한 영향력은 상대적으로 낮았다는 것이 중론이다.

 

김 대변인은 지난 4.15 총선 출마를 위해 사퇴했다. 그 후 경기도 대변인은 근 8개월 가깝게 쭉 부재였다. 

 

이 지사는 도지사 당선 후 크고 작은 언론사를 찾거나 관계자를 공식, 비공식적으로 만나 왔다. 재판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여론에 적잖은 신경을 썼다는 얘기다. 따라서 이번 김 대변인 임명은 중앙언론 플레이를 위한 포석일 가능성이 크다고 할 수 있다. 

 

특히 김 대변인은 경기대에서 국제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를 통한 더불어민주당 인맥과 연결되고 있다는 견해도 있다. 

 

따라서 이 지사 이번 대변인 인사는 민주당 내와 중앙언론에 연을 돈독히 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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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7/09 [15:52]  최종편집: ⓒ 데일리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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