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와이

남녀 고등학생이 교실에서 성행위를 연상케 하는 행동을 펼치는 장면이 인터넷에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네티즌 수사대가 신원조회에 나섰다.

2일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에 남고생이 교실에서 여고생 성추행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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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초 분량의 동영상에는 쉬는 시간에 한 남학생이 다른학생들이 보는 앞에서 한 여학생의 몸을 만지고 성행위하는 흉내를 내는등 신체적인 접촉을 하는 장면이 담겨 있다.

남학생은 한 여학생을 껴안고 성행위 하는 동작을 취하고 몸을 끌어당겨 무릎 위에 앉혀 재차 성행위를 연상시키는 행동을 이어갔다. 영상을 보면 옷만 입었다 뿐이지 행동은 성인들이 성행위 하는 체위장면을 똑같이 흉내 내고 있다.

장난을 지켜보는 주변 학생들도 장난을 말리기는커녕 깔깔웃으며 재미있다는 듯 지켜보고 있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학생들의 장난이 도가 지나치다""성경험이 있을것 같다. 없으면 어떻게 저런 자연스런 행동이 나올까?""남학생은 그렇다 쳐도 장난을 받아주는 여학생이 더 놀랍다"는 등의 충격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논란이 일자 네티즌 수사대는 이들의 신상 정보를 캐내는 작업에 착수했고이들이 원주 A공업고등학교 재학중인 Y군과 J양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결국 진위여부가 정확히 판명되지 정보가 인터넷을 통해 급속도로 퍼져 2차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