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드림스타트는 관내 저소득층 아동에게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의 포괄적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역자원과의 연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센터 아동과 가족 45명은 오는 7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경기지역본부]의 지원으로 어린이 안전교육 뮤지컬 ‘우당탕탕 아이쿠’를 관람한다.

시 관계자는 이 날 행사는 우리 주변에서 매일매일 늘어나고 있는 어린이납치 성폭력 안전 부주의로 인한 실내외 어린이 안전사고 등에 대해 좀더 쉽게 배울 순 없을까 고민 하던 중 지역사회 후원기관의 도움으로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가정체험학습의 날인 8일 놀토에는 부모의 출근이나 부재로 인해 나홀로 있는 여자 아이들과 한부모가정의 부녀가구 여자 아이들을 위하여 성교육과 더불어 환경오염 방지를 위한 ‘면 생리대 만들기’ ‘아동보호기관 바로 알기’등의 성관련 신고와 대처방법에 대하여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오는 9일에는 박지성 축구센터에서 운영하는 JSFC 축구캠프에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초청을 받아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와 박지성 축구센터의 후원으로 이루어졌으며 드림스타트 센터 아동 32명은 JSFC 축구캠프에서 축구의 기본기술을 익히고 미니월드컵 게임을 함께한다. 박지성 축구센터에서는 어린이들에게 유니폼 축구양말 등의 기념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1일에는 센터아동 50명은 대한민국사회봉사단인 코리아핸즈와 함께 서울 경복궁에서 사회정서프로그램 일환으로 역사 체험을 실시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수행 인력들의 전문성을 위해 지속적인 관계자회의와 통합사례회의를 통해 센터 아동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며 “다자녀 지원 주거환경개선사업 희망의 공부방과 예체능 특기적성 지원 장학사업 등 지역자원연계를 통한 사업을 추진하며 점차 사업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