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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헌정회 양정규 회장이 12일 오전 4시5분께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79세.

제주시 조천읍 출신인 고인은 지난 1964년 국무총리 정무비서관으로 정치권에 입문한 뒤 제7912141516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또 무소속의원회[1973년] 국민당[1987년] 원내총무와 한나라당 부총재 및 상임고문을 역임했고 제16대 대통령선거 후보자문회의 의장을 맡아 활동했다.

2009년 제16대 헌정회장에 선출된 후 올 3월 제17대 회장에 다시 뽑혀 헌정회장을 맡아 왔다.

유족으로는 부인 오정식[76세]씨와 아들 태원[개인사업] 태건[개인사업]씨 딸 태선[교수]씨 등 2남 1녀가 있다.

빈소는 신촌세브란스 영안실[특1호]에 차려졌고 발인은 15일 오전 9시.
오전 10시에는 헌정회관에서 헌정회장[葬]으로 영결식이 엄수된다. 영결식은 15일 오전 9시30분 헌정회관에서 열리며 장지는 제주도 선영 함덕이다.

빈소 전화번호 02-2227-7550 연락처 011-9067-2820[차남] 011-696-2300[전 보좌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