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연아와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 ⓒ 김연아 공식 홈페이지

`국보소녀 김연아와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이 함께한 사진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연아는 금일[14일]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에 "힐러리 장관님과 함께!"라는 제목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연아와 힐러리 국무장관은 미소띤 얼굴로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김연아의 깔끔한 헤어스타일과 단아한 블랙 의상이 눈길을 끈다.

김연아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D.C 소재의 국무부 벤자민 플랭클린 룸에서 열린 오찬에 참석했다. 이번 오찬은 이명박 대통령의 미국 방문 일정에 맞춰 미 국무부의 초청으로 이뤄진 것으로 이 자리에는 힐러리 미국 국무장관을 비롯해 이명박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 부통령 미국 피겨스타 미셸 콴 등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대단한 우리 김연아 선수" "이제는 세계적인 스포츠 외교관이다" "너무 자랑스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지난해 김연아와 힐러리 국무장관은 서로 편지로 응원의 메시지를 주고 받으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