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8일 11시 교육위원회 대다수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안산 단원고 수학여행 사고 수습 관련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사망한 학생과 교사를 위한 묵념으로 시작하였으며, 이어 백성현 경기도교육청 지원국장의 현황설명이 있었다.

참석 의원 대부분 집행부 공무원들에게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하여 사태의 수습과 단원고 정상화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재삼 위원장은 “추후 교육위원회는 교육청의 사고 수습을 물심양면으로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밝혔다.

앞서 교육위원들은 사고직후인 16~17일에 사고 현장인 전남 진도실내체육관과 안산 단원고를 방문하여 사고현황 파악과 유가족 및 실종자 가족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