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최대호 안양시장 후보는 29일 오후 3시 안양역과 범계역 일대에서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공동대표, 이석현 국회부의장, 이종걸 국회의원, 기초·광역의원후보, 많은 지지자들과 동행하며 합동 유세를 벌였다.

안철수 대표는 “세월호 참사 44일째, 성실하고 열심히 사는 사람들이 분하고 억울하지 않게 하겠다”는 인사와 함께 “최대호 후보가 선언한 돈보다 사람을 중시하고, 사익보다 공익을 우선하고, 소수의 이익보다 다수를 대변하는 공공도시 안양은 시대정신이자 새정치민주연합이 추구하는 기본가치”라며 적극적인 지지의사를 밝혔다.

이어 최 후보와 안 대표는 범계 로데오 거리로 이동해 스마트콘텐츠 발전을 위한 청년 기업인들과 진솔한 자유토크 시간을 가졌다. 최 후보는 “스마트콘텐츠벨리를 통해 우리 기업인들이 향후 5년, 10년 내에 세계 콘텐츠 시장을 지배하는 지도자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안 대표는 “최 후보가 평소 청년 창업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최 후보가 재선에 성공하면 안양이 벤처의 메카, IT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소견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 스마트콘텐츠 대표 기업인들은 최 후보와 안 대표에게 스마트콘텐츠 발전을 위한 건의서를 전달하고 정책반영을 당부했다.

최 후보와 안 대표는 자유토크를 마치고 주변 상가 및 지역 시민과 거리 인사를 하며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