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재광 평택시장이 최근 쌍용자동차에서 출시한 신차 ‘티볼리’의 판로 개척을 위해 직접 거리로 나서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공재광 시장과 김인식 시의회 의장은 지역현안 사항을 적극 해결하기 위해서 어려운 관내 기업의 ‘세일즈맨’을 자처하며 1월 26일 광화문광장이어 28일에는 대전역 광장에서 목걸이 피켓 홍보를 이어갔다.

또한, 길거리홍보 후 정부대전청사 및 세종청사의 중앙부처를 방문하여 장․차관에게 쌍용자동차를 관용차량으로 구입해 줄 것을 요청하는 서한문을 전달하였다.

공재광 평택시장과 김인식 평택시의회 의장의 쌍용차 세일즈 협력은 쌍용자동차의 성공이 곧 지역주민의 일자리이고 지역 안정과 발전이라는 인식으로 의기투합한 것이다.

평택시 관계자에 따르면 앞으로도 ‘쌍용자동차 세일즈를 위한 전국 투어’와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체에 쌍용자동차 구입을 요청하는 서한문도 발송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공재광 평택시장은 지난 18일 전국민주노총금속노조쌍용차지부 김득중 지부장과 굴뚝농성중인 김정욱 사무국장, 이창근 기획실장에게 농성을 중단하고 쌍용자동차 세일즈에 함께 동참해 줄것을 제의하기도 했다.

한편, 티볼리는 쌍용자동차에서 2011년 코란도C 이후 4년만에 출시되는 신차로 가격 경쟁력과 각종 편의사항까지 갖춘 ‘올해 가장 핫(HOT)한 신차’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