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지난 24일과 25일 양일간에 걸쳐 안성시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보육교직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교육은 안성시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사고현장에서 최초로 응급환자를 접할 가능성이 높은 관내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심정지환자의 생존율을 제고하고, 안전도시, 건강도시 안성을 만들기 위해 진행됐다.

교육내용으로는 ▲심정지 인식과 119 신고방법 ▲표준 심폐소생술 시행방법 및 실습 ▲소아심폐소생술 소개 ▲자동제세동기 적용방법 소개 및 실습 ▲이물질에 의한 기도폐쇄(응급처치) 체험교육 등이다.

이날 교육을 주관한 안성시어린이집연합회 김미경 회장은 “아동안전에 최우선의 목표를 두고, 어린이집 보육교직원들이 응급처치에 대한 이론 교육과 충분한 실습을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며 “어린이집 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시켜 영유아들이 보다 안전하게 어린이집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