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휴먼비전은 21일 오전 10시에 자활노숙인 쉼터, “새희망의 집”에서 자활노숙인 20여명을 대상으로 시력검사와 상담을 통해 맞춤안경 지원사업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휴먼비전의 저소득, 소외계층에 대한 eye.like 지원사업으로 자활노숙인들을 대상으로 한, 올해 4번째로 진행된 지원사업이다.

이날 맞춤안경을 지원받은 ‘새희망의 집’ 송우영씨는 “일하는데 잘 보이지 않아 일하기 힘든 적이 많았는데, 안경을 지원받아 안전하고 편하게 일할 수 있게 돼 너무 감사하다”며 사)휴먼비전의 자활노숙인 안경지원사업 확대를 부탁했다.

이에, 자활노숙인 맞춤안경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사)휴먼비전의 이경헌 대표는 “아직도 우리사회에는 절대빈곤층이 10%에 육박하고 있다”며, “사)휴먼비전의 예산이 허락하는 한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안경지원사업을 꾸준히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사)휴먼비전에서는 자활노숙인 안경지원사업 이외에도 아동/청소년, 독거노인/장애인, 다문화자녀, 해외저개발국가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안경지원 및 시력보호교육을 지속하고 있다.

‘저소득, 소외계층 eye.like 지원사업’에 대한 문의는 사)휴먼비전 (031-236-2992 / www.humanvision.or.kr)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