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정신질환자 사회적응훈련 ‘문화나들이’ 다녀와

[데일리와이]양평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 내 중증정신질환자를 대상으로 사회적응 훈련 및 문화예술 체험을 위해 지난 3일 센터 등록회원 30여 명과 함께 사회적응훈련 ‘문화나들이’를 진행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KT＆G 상상마당 홍대에서 진행되고 있는 ‘정신의학 역사와 아트브룻 , the ORIGIN’ 전시회 관람했다.

또한 이동수단으로 양평군장애인복지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해피버스데이사업 무료버스 ‘YES BUS’에 신청, 심사를 거쳐 선정돼 송영서비스를 제공 받기도 했다.

이번 전시회는 중증정신질환자들이 정신의학의 역사와 발전을 예술적인 시각에서 접할 수 있는 경험이 되었으며 사회적응기술을 습득하고 문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양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관계자는 “‘문화나들이’ 체험 프로그램은 매년 2회에 걸쳐 추진하고 있으며 관내 정신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통한 사회적응훈련의 기회를 제공하려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