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는 26일 김주호 영통구청장과 7개부서 과장, 수원시의회 이미경 의원과 최영옥 의원 등이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하여 '사랑의 배식'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수박 등 과일을 지원하고, 복지관내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찾아온 휠체어를 동반한 지체장애자 등 도움이 필요한 자에 대한 배식봉사 및 서빙, 식기세척, 식사후 집기 정리정돈까지 3시간여 동안 자원봉사를 실시하였으며, 식당 영양사 및 종사원에 대해서도 격려했다.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내 식당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 5회 운영하며 1일 평균 310여명이 이용하고, 타인의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도 1일 70~80여명으로 매일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독지가가 순번을 정하여 1일 10여명씩 봉사활동을 전개한다고 복지관 관계자는 전했다.

김주호 구청장은 봉사를 받는 사람은 받아서 좋지만 자원봉사를 하는 사람은 받는 사람 이상의 더 큰 보람으로 얻는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자원봉사를 하겠다고 말했다.